오늘뭐볼까?

이번에 이야기할 영화는 우주 식민지를 개척하기위해 우주로 보내진 범죄자 이야기를 다룬 영화 Solitary 입니다. 이 영화는 검색해봐도 딱히 자료가 나오지 않고 그나마 유튜브에 검색해야 공식 트레일러 하나정도만 떠서 볼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독특하기도 하고 포스터도 괜찮고 해서 보게된 영화입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영화 초반을 보면 CG도 자연스럽고 스토리도 흥미로워서 음~ 괜찮네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뒤에 가면 정말 심각한 발연기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우주가 배경이기는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거희 대부분 2주인공의 대화로 진행되는 영화이기에... 좀 지루합니다.

영화 Solitary 줄거리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2044년, 사용가능한 자원은 점점 줄어가고 있다. 한편 아이작 이라는 남자는 어떤 자들에게 쫒기고... 잡힌후 밀폐된 공간에서 깨어난다. 그곳에는 알리나 라는 한명의 여성이 있었는데 이 여성도 잘모르는듯 하고.. 아이작은 곧 자신이 우주선의 캡슐안에 있음을 알게되고 자신이 우주 식민지 건설을 위해 우주로 보내진 죄수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기억이 가물가물한 아이작은 왜 이곳에 있게되었는지 어떻게 돌아갈수있는지 방법을 찾지만.. 소용없었고... 곧 자신과 같은 캡슐들이 어떤 문제로 인하여 터지는 모습을 보게된다. 지구에 있는 관리자와 연결이 되지만 별다른 도움없이 뭔상황인지만 묻고.. 깨어났더니 이상황이 벌어지고 있었다고 말하지만 계속 똑같은 질문을 한다... 

 

자신보다 앞서 깨어난 알리나에게 물어보지만 모른다고 한다. 하지만 아이작은 그녀가 어떤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이고 무언가 계속 숨기고 있다는것을 알게되는데...

시작 과 끝이 전혀 다른 영화

이 영화는 참 희안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반에 CG를 보면 상당히 기대하게 만들만큼 괜찮습니다. 하지만 뭐랄까?... 별 돈이 안들거 같은 CG부분에서는 굉장히 허접하고... 연기도 초반에는 뭐.. 그닥 문제없었는데 뒤로 가면 갈수록 발연기를 날려줍니다.

 

초반을 보면 나쁘지 않은데 갈수록 B급 영화가 되는 영화 였습니다.

흥미롭지만 별게 없다...

다른 캡슐들은 다 폭발했는데 두사람의 캡슐은 왜 멀쩡할까? , 남자 와 여자 죄수를 같은 캡슐에 둔 이유는 무엇일까? , 먼저일어난 여자죄수 알라나는 무엇을 숨기고 있고 그녀의 죄명은 무었일까? 와 같이 영화 초반에 추측할거리를 잔득 던져주어 상당히 흥미로웠는데요...

 

음 뭐 계속 대화로만 이어가고 던져진 질문에 대한 답을 주는 과정도 참... 매력없게 알려줘서... 속빈강정 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영화였습니다...

처음 보기전 기대와 다른 영화였지만 초반에 상당히 흥미로워서 좋았는데.... 볼수록 참 별로인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비추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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