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뭐볼까?

저는 연초에는 재난 * 재해 영화가 이상하게 땡겨서...ㅎ 뭐 볼만한 영화가 새로 안나왔나? 찾고있다가 재밌어 보이는 영화를 찾아서 봤습니다. 제가본 영화는 고공 재난 서바이벌 영화 ' 호라이즌 라인 ' 입니다. 경비행기를 타고 가던중 조종사의 심장마비에 먹구름까지... 겹치면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입니다.

 

호라이즌 라인 (Horizon Line,2020)

장르 : 스릴러 , 국가 : 미국 , 런닝타임 : 92분

감독 : 마이클 마키마인

출연 : 알렉산더 드레이먼(잭슨) , 앨리슨 윌리암스(사라) , 키스 데이빗(와이먼) 등..

호라이즌 라인 줄거리

아름다운 휴양지 모리셔스 섬에서 1년동안 머물던 '사라'는 섬에서만 살아온 남자친구 '잭슨'이 같이 떠나지 않자.. 남자친구가 맥주를 주문하러간사이 그냥 떠나버린다.

 

그리고 1년뒤 모리셔스섬에 살고있는 친구가 결혼을 한다고 하여 결혼식 참석을 위해 다시한번 모리셔스섬에 방문한 '사라' 는 결혼하는 친구와 놀던중 전 남자친구인 '잭슨' 을 보게되고 적극적으로 들이댄다. 하지만 배신감을 느꼈던 잭슨은 거부의사를 표한다.

 

그러나 계속해서 '사라' 가 들이대자 행복했던 기억 때문인지... 넘어가고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다음날!! 전남친 과 늦께까지 함께한 밤으로 인해 늦잠을 자서 결혼식을 하는 섬으로 향하는 배를 놓친 사라 는 지인인 '와이먼' 경비행기에 전남자친구와 함께 탑승하게 된다.

 

경비행기를 타고 친구가 결혼식을 하는 섬으로 향하던중 조종사인 '와이먼' 이 심장마비로 쓰러지게 되고.... 예전에 잠깐 경비행기 운전을 배운 사라 가 조종대를 잡고 겨우 먹구름을 해쳐 나오지만.. 연료가 떨어져간다... 과연 그들은 살아남을수 있을것인가?

호라이즌 라인 좋았던점

재난 영화 나 재해 영화를 보면 등장인물이 어느정도 되면서 등장인물의 배경을 설명하고 인물간의 이해관계 나 가족간의 갈등내용을 다루는데 그 길이가 그리 짧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지루할때가 있는데요 호라이즌 라인은 두 주인공 위주로 이야기가 진행이 되고 설명 과 갈등이 있기는 하지만 그 길이가 상당히 짧아서 속도감이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재난&재해 영화를 보면 정말 말도안되는 행동을 해서 죽음에 이르는 인물들이 등장하여 보면서 왜저래? 생각이 들고 몰입이 방해가 되는데... 호라이즌 라인은 충분히 있을수 있는 장면들로 이루어져서 몰입을 할수있었습니다.

호라이즌 라인의 아쉬운점

재난 영화는 막 화려한 CG로 다양한 볼거리를 보는맛인데... 이 영화는 그런 볼거리가 없어서 좀 밋밋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주인공들의 입장에서는 긴박하고 긴장되는 상황이지만... 보는사람의 입장에서는 막 그닥 초조한 상황이 아니라서.. 긴장감이 덜 했습니다.

호라이즌 라인에 대해서 총평을 하자면 막 장점이 있는 영화도 아니고 막 단점이 있는 영화도 아닌 평범한 영화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닥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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