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드릴영화는 넷플릭스 에서 4월 22일에 공개된 우주SF 영화 스토어웨이 (STOWAWAY) 입니다. 정원이 2명이지만 억지로3명이 탈수있도록 개조한 화성으로 향하는 우주선에 뜻하지 않게 1명이 합류하게 되면서 생존을 하기위해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의 시놉시스를 보자마자 SF + 스릴러 느낌이 딱 들고 여러 영화에서 익숙해진 한국계 미국배우 다니엘 대 킴 이 출연을 해서 기대를 하고 본 영화인데요 음 CG나 그런것 흠잡을데 없이 좋았는데 생각보다 스토리가 단조로운... 영화라 좀 아쉬웠습니다.
화성에서 연구를 하기위해 2년이 걸리는 우주선에 탑승한 3명은 무사히 출발을 마치고 화성으로의 여행을 시작한다. 무난한 우주생활이 시작됨과 동시에 우주선 바닥에서 피 자국을 발견한 리더는 피 자국 위에 있는 이산화탄소 제거 장치를 확인한다.
이산화탄소 제거 장치의 뚜껑을 열자 큰 부상을 입고 정신을 잃은 한 남성을 발견하게 되고 이게 어떻게 된것인가? 본부에 연락을 하고 남성을 치료하게 된다. 곧 남성이 정신을 차리고 확인한 결과 남성은 우주선 발사를 지원하는 엔지니어로 갑작스런 사고로 정신을 잃었다고 한다.
우주선 승무원들은 고장난 이산화탄소 장치를 고치기 위해 노력하지만 고칠수 없을 만큼 고장난 상태이고... 산소 공급을 위해 화성에서 사용할 해조류를 사용하지만 여전히 1명분의 산소가 모자란 상황에 처한다.
이대로 있으면 화성에 도착하기전 모두 질식사를 하기에... 누군가 반드시 희생해야 하는 상황.. 과연 이들은 돌파구를 찾을수 있을것인가? 아니면 누군가를 희생시킬것인가?
우주 SF영화하면 다양한 볼거리 , 사고로 인한 긴박한상황 등을 기대하게되고 이 영화역시 그럴거라 생각해서 굉장히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거희 대부분 선내의 장면이고 우주는 그닥 나오지 않기 때문에 볼거리가 많지 않았습니다. (단 우주가 나올는 부분의 CG는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사고를 당했서 타게되었다는 사람의 등장으로 뭔가 반전을 주는 스토리가 뭔가 있겠구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단순한 스토리라 좀 심심한 영화였습니다.
음 뭐랄까? 스토어웨이는 누군가 희생해야 하는 상황속에서의 딜레마 를 표현한 휴먼 드라마 영화였습니다. 그래서 SF,스릴러 를 기대한 저에게는 실망스럽고 심심한 영화였습니다. 다만 휴먼 드라마 를 좋아하는분이라면 넷플릭스에서 무난하게 볼만한 영화이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