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의 사업 현황,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중심으로

안녕하세요 알려주는남자 입니다.

요즘 백종원 대표에 대한 여러가지말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은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에서 3월 20일에 공지한 사업보고서 내용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대표가 유명한 상장사이기에 많은 분들이 투자하고 있을텐데 사업은 어떻게 하고있는지 숫자를 통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회사 개요

더본코리아는 국내외에서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비롯하여 유통사업, 호텔사업, 지역개발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1994년 '다인인더스트리얼'로 시작하여 2004년 외식업을 주력으로 전환한 후, 백종원 대표의 리더십 아래 빠르게 성장해왔습니다. 본사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권상장법인으로 2024년 11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2. 사업 현황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

더본코리아의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은 주요 매출원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외 25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표 브랜드로는 빽다방, 새마을식당, 홍콩반점 등이 있습니다. 국내에는 약 2,000개 이상의 가맹점과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 16개국에 약 156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프랜차이즈 사업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2% 증가한 3,971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외식업계의 회복세와 브랜드 다각화 전략의 성과로 분석됩니다.

유통 사업

유통사업은 더본코리아의 또 다른 성장 축입니다. 주로 간편식(HMR) 제품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홈쇼핑,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채널 등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쿠팡과의 협업을 통해 직매입 루트를 확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군급식, 기업형 B2B, 온라인 자사몰까지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입니다.

유통사업의 매출액은 58,291백만 원으로, 전년 대비 약 32.0%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보였습니다.

호텔 사업

제주도에 위치한 '호텔더본제주'는 내국인 관광객을 주 고객층으로 하여 높은 객실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타격을 받았으나,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호텔 사업의 매출액은 8,806백만 원, 영업이익은 986백만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4.6% 증가하였습니다.

지역개발 사업

지역개발 사업은 지역 외식업소 컨설팅, 지자체 용역사업, 지역 특산물 개발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예산시장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3. 재무 성과 분석: 매출액과 영업이익 중심

매출액 현황

2024년 더본코리아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4,6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0% 증가했습니다.

프랜차이즈 사업부문: 397,054백만 원 (전년 대비 43,062백만 원 증가)
유통 사업부문: 58,291백만 원
호텔 사업부문: 8,806백만 원

프랜차이즈 사업의 매출 증가가 전체 매출의 성장을 이끌었으며, 유통 사업 또한 온라인 채널의 확장과 전략적 제휴로 매출 확대에 기여했습니다.

영업이익 분석

2024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6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0.8%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7.8%로 전년 대비 1.5%p 상승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프랜차이즈 사업부문: 34,160백만 원 (전년 대비 41.5% 증가)
유통 사업부문: 878백만 원 (전년 대비 32.0% 증가)
호텔 사업부문: 986백만 원 (전년 대비 24.6% 증가)

4. 주요 재무 지표 비교 (2024년 vs 2023년)

구분	2024년	2023년	증감액	증감률
매출액	4,642억 원	4,106억 원	535억 원	13.0%
매출총이익	1,546억 원	1,384억 원	162억 원	11.7%
영업이익	360억 원	256억 원	104억 원	40.8%
영업이익률	7.8%	6.3%	1.5%p	-
당기순이익	310억 원	209억 원	101억 원	48.2%

5. 향후 전망

더본코리아는 기존의 프랜차이즈 사업 외에도 B2B 유통과 온라인 자사몰을 통한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유 자금을 활용한 M&A 및 지분투자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사업 다각화와 효율적인 비용 관리로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