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드릴 영화는 미국 CIA , 영국 MI6 , 러시아의 스파이 액션영화 "레거시 오브 라이즈 (Legacy of Lies)" 입니다. 우리에게는 어디서 많이본 얼굴인데??!! 하는 영국의 유명 배우 '스콧 앳킨스'가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 입니다.
저는 보통 영화를 보기전에 예고편 이나 시놉시스 or 평가를 확인하고 볼만한 영화인지 확인하고 보는편인데... 이영화는 딱히 정보가 없어서.... 영문판 예고편을 검색해서 봤는데~ 무난하게 즐길수있는 스파이 영화 인것 같아서 보게되었습니다 :)
스토리는 전형적인 스파이영화로 딱히 특별한 매력도 없고 액션도 딱히 화려하진않은데...그래도 스토리가 탄탄해서 영화를 보면서 지루하다 라는 생각없이 재미있게본 영화였습니다.
MI6 요원인 '마틴'은 동료와 함께 MI6,CIA,러시아첩보부가 관련된 '비밀파일'을 확보하기위한 작전에 투입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공격에 동료들이 죽고 비밀파일도 도둑맞고 작전 과정에서 자신의 아내까지 잃게된 마틴은.. 아내가 남긴 딸을 데리고 MI6를 떠나 신분을 숨기고 떠돌이 생활을 하게된다.
12년째 떠돌이 생활을 하던 어느날... 12년전 MI6작전에서 도움을 주다 죽은 기자의 딸 '사샤'가 마틴을 찾아오고... 비밀파일에 대하여 도움을 요청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총격이 시작된다. 갑작스러운 공격속에서 마틴은 무사히 빠져 나왔지만 사샤는 사라졌다. 자신이 노출된 마틴은 서둘러 딸이 있는 집에 갔고 그의 집에서 그의 동료였던 MI6요원이 자신을 반기며 12년전 파일을 찾는데 도움을 줄것을 요청한다.
은퇴한 마틴은 딸이 가장우선이기에 요청을 거절하고 누구도 찾을수없게 딸과 도망을 가려 하는데... 러시아 정보부에 잡히고...딸도 인질로 잡히게된다.. 그들이 요구하는것은 24시간 내에 자신을 찾아왔던 사샤 와 그녀가 어딧는지 알고있는 비밀파일을 가지고 오는것!!
과연 마틴은 자신에게 주어진 24시간동안 사샤 와 비밀파일을 구해내 딸을 구할수 있을것인가?
레거시 오브 라이즈 (Legacy of Lies)는 위에서 말한것처럼 딱히 특징이 없는 전형적인 스파이 영화 스토리를 가진 영화입니다. 하지만 딱히 부족한 부분도 없었고 영화를 보면서 지루하다 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기때문에 개인적으로 스토리가 괜찮은 스파이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아쉬운게 있다면.. 영화가 막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는게 아니라서 이야기의 흐름대로 아무생각없이 보다가는 나도 모르게 착각을 하게되고 그로 인해 영화를 다보고 나면.. 어?!! 뭐지?? 할수있습니다. 따라서 영화를 보시면 대화를 집중해서 보세요!!
레거시 오브 라이즈 (Legacy of Lies)의 액션이 많거나 화려하거나 하지는 않기에 딱히 인상적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상당히 괜찮았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 뭐랄까? 기본에 충실한 느낌이랄까?
레거시 오브 라이즈 (Legacy of Lies)에 등장인물이 많은것도 아니고... 주연들 위주로 가는것도 분명 맞지만.. 보다보면 일부의 인물들이 뭔가 하나 할것같은 느낌을 툭툭 던지는데... 뭔가 보여주지 않고 끝나서 좀 아쉬웠습니다...
주연을 제외한 등장인물들이 뭔가를 좀 보여주었으면~ 이야기가 좀더 흥미롭게 진행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ㅠㅠ
음~ 본시리즈나 007 시리즈처럼 와!! 하면서본 스파이 영화는 아니었지만 무난하게 즐기기 좋은 기본에 충실한 스파이 영화였습니다. 스파이영화 볼만한것을 찾으신다면 한번쯤 보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