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야기할 영화는 아일랜드 해양재난스릴러 영화인 '씨피버'입니다. 씨피버는 2019년도 영화로 국내에서는 5월 13일에 개봉예정인 영화로 심해속 알수없는 미지의 생명체가 퍼트리는 치사율 100% 열병 전염병에 감염된 선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2019년도에 열린 토론토 국제영화제 와 판타스틱 페스트에 공식초청되었고 웰메이드 스릴러 영화로 인정받은 작품입니다.
웰메이트 스릴러 영화에 미지의 생명체 + 전염병의 조합 거기에 기대를 하게만드는 포스터를 보는순간 야 이영화다!! 라고 생각을 하고 봤습니다. 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잘만든 영화다 라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재미있는영화인가? 라는 물음에는 글쎼?... 라는 말을 할수있을것 같아요!!
씨 피버 (Sea Fever,2019)
장르 : SF,공포 / 국가 : 아일랜드등 / 런닝타임 : 1시간 33분
국내개봉일 : 2020.05.13
감독 : 니사 하디만
출연 : 헤르미온느 코필드,코니닐슨,아드달란 에스마일리 등
해양생물의 행동 패턴을 연구하는 "시본"은 박사과정중 하나로 실습을 위해 어선인 "니브 킨 오이르"호에 타게된다. 평소와 같이 출항을한 어선은 레이더에 나온 물고기때를 보고 큰 수확을 위해 해양경비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접근금지 수역에 진입하게된다.
평소와 똑같은 항해중 돌고래때가 보이고 잠시후 어선에 무언가 충돌하였는지 큰 충격이 오게된다. 어떻게 된것인가 확인하던중 심해의 미지의 생명체와 마주하게되고.. 잠시후 선원들에게서 열병이 퍼지며 한명씩 죽음을 맞이하게되는데... 과연 그들은 살아남을수 있을것인가?
스토리의 전개 과정을 말하자면 전형적인 클리셰로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고... 그냥 그렇습니다. 하지만 미지의 거대 생물체 와 열병의 조합은 과연 저것으로 어떤 내용이 펼쳐질까? 저것은 뭐고 어떻게 해결할까? 등을 기대하게 만들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장면들이 많다는것입니다. 저같은경우 CG가 뛰어나거나 굉장히 재미있게본 영화가 아니라면 영화를 보고나서 특별히 생각나지는 않는데.. 이 영화는 개인적으로 그닥 재미있게 보지도 않았고 CG역시 평범하였는데도 상당히 기억에 남는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SF,공포 영화라고 하면 뭔가 섬찟한 느낌을 주는 분위기 나 배경음악에 긴박함이 느껴져는 장면들이 있어야하는데 음.. 그런 느낌을 받은 장면들은 딱히 없었습니다. 그냥 쭉 잔잔한 느낌이었습니다.
기승전결로 나아가야하는데 기-승-기-승 하다 급하게 결이 된듯한 느낌이었습다.
개인적으로 정말 기대를 많이 했었던 작품인 만큼 아쉬운도 큰 영화였습니다. 만약 역동감이 넘치는 영화를 좋아하거나 오락성을 좋아하는분이라면 이 영화는 비추 입니다. 하지만 다크하면서 잔잔한 느낌 과 독특함을 좋아하는분이라면 한번 봐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