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뭐볼까?

이번에 소개드릴 작품은 지브리 애니메이션 같은 비주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레벨5의 게임 니노쿠니의 극장판 애니영화 입니다.

 

극장판 영화의 경우 지브리스튜디오가 참여하여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일본에서는 작년 여름에 개봉했었고 넷플릭스에서 올해 1월 16일에 공개된 작품입니다.

제가 원작 게임을 플레이 해보지는 않았지만.. 다른사람들의 의견을 참고해보니 게임의 세계관 과 느낌은 비슷하지만 스토리는 전혀 다르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이런류의 애니를 좋아하는편이기도하고 요즘 극장판으로 나오는 애니들이 극장에서 어른들이 즐기기에 충분한 스토리와 퀄리티가 나오기에 정말 기대하고 봤는데요~...

 

음.. 작화는 굉장히 만족스러웠지만 스토리에서는 아쉬운점이 있어서 킬링타임으로 적당하다? 정도였습니다.

넷플릭스 애니 니노쿠니 줄거리

차분하고 분석력이 뛰어나며 어렸을때부터 휠체어를 타고있는 유우, 농구부로 인기많고 불같이 성격을 가진 하루 그리고 하루의 여자친구면서 밝은성격을 가진 코토나는 어릴때부터 친하게 지내온 소꿉친구이고 같은 고등학교를 다닌다.

 

평소와같이 하교를 하고 집에가던 코토나가 누군가에게 습격을 당하게되고칼에찔린 코토나를 구하려고 유우와 하루가 서둘러 병원에 가려다가 교통사고의 위험에 처한순간 현실세계와 다른 평행세계인 마법세계 '니노쿠니'에 가게된다.

니노쿠니는 마법세계로 사람뿐만아니라 걷고 말하는동물 과 다양한모습의 괴물들이 존재한다.

유우 와 하루는 이세계로 같이 왔을지 모른 코토나를 찾기위해 돌아다니고 니노쿠니 세계의 공주가 코토나와 완전히 똑같이 생긴것을 알게되고 공주가 코토나인지 확인하기위해 성으로 향한다.

이런 저런일을 겪은 두사람은 점점 니노쿠니에 대해서 알게되고 이세계에 또하나의 자신이 있으며 원래의 생명과 서로 잔혹한법칙이 있음을 알게된다.

이 잔혹한법칙을 유우는 니노쿠니의 코토나를 구하는것이 원래의 코토나를 구하는길이라 믿게되고 하루는 니노쿠니의 코토나가 사라져야 원래의 코토나를 구할수있다고 믿게된다.

과연 이둘이 믿는것중 어떤것이 정답이고 어떤 결과를 초래할것인가?

 

작화는 아주 내 타입이야!!

요즘의 학생들에게 지브리 스타일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지금 20대 후반~30대 초중반의 제또래라면 지브리의 애니를 참으로 많이본 세대인만큼 아주 친숙하면서도 추억을 떠올릴수있는 작화를 니노쿠니에서 볼수있어서 괸장히 좋아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처음 딱 보기 시작하면서 그래 이런느낌을 보고싶었어!!라고 속으로 말하면서 니노쿠니를 봤습니다 :)

시각적인 설렘~~!!

우선 이세계인만큼 마법,말하는 동물들 부터 애니에서만 느낄수있는 풍경들까지 시각적으로 좋아할만한 것들이 참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살짝 그리고 나중에 전투장면도 있는만큼 볼거리는 많이 담겨있는 작품이라고 할수있습니다.

다른것들에 비해 아쉬운 스토리..

니노쿠니의 세계관 그리고 작화 나 분위기는 정말 만족스러웠지만 뭔가 개연성이 부족한 전개가 참으로 아쉬웠고 뭔가 보다보면 주인공들이 하는 말과 행동에서 누구나 당연히 이렇게 생각하고 움직일텐데.. 라는 생각이 드는부분들이 있어 그런부분이 좀 아쉬웠습니다.

마치며..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것에 있어 스토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분에게는 조금 아쉬움이 많을거같고 줄거리보다는 작화,볼거리,분위기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분들은 괜찮게 볼만한 작품이지 않은가? 싶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 무난하다 생각이들기에 한번쯤은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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