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야기할 영화는 공중전을 많이 볼수있는 전쟁 실화영화 미드웨이(Midway) 입니다. 미드웨이(Midway)는 2019년 12월 31일에 개봉한 영화로 예고편이 막 나왔을때 예고편을 보고나서 와 이영화는 개봉하자마자 봐야겠다 했었는데.. 개봉날 개인적인 사정으로 못보고 다음날 봐야지 하면서 후기를 봤는데 너무 극과극이라.. 볼까 말까 미루다가 이제야 봤네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음.. 공중전은 정말 잘 만들어서 볼거리는 많았지만 계속 비슷 비슷하게 반복되는 전투장면으로 점점 흥미가 떨어지고... 디테일이 떨어지는 스토리에 아쉬움이 많은 영화였습니다. 볼만한 영화인것은 분명하지만..... 음.. 기대에 못미치는... 안타까운 영화였습니다..
미드웨이(Midway)
장르 : 액션, 드라마 / 국가 : 미국 / 런닝타임 : 2시간 16분
감독 : 롤랜드 에머리히
출연 : 에드 스크레인 , 패트릭윌슨, 루크에반스 등
지금까지도 종종 언급되는 진주만전투는 그저 시작에 불가한 전투였다!!
1941년 일본의 진주만 공습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후 일본은 본격적으로 전세계를 제패하고자 하는 욕망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역사상 볼수없었던 규모의 미국 본토 공격을 계획한다.
일본군의 공격에 의해 상당한 피해가 생긴 미군은 진주만 다음으로 일본의 공격지점을 알아내기 위해 암호 해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그와함께 언제든 일본에 대응하여 전투를 할수있도록 전열을 가다듬는다
다음으로 일본이 노리는 공격지점이 ‘미드웨이’라는 것을 알아낸 미국은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속에서 반격을위한 계획을 수립하는데...
과연 미국은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어떻게 일본을 이겨냈는가?!!
저같은경우 영화를 정말 많이 보는편이지만 판타지&SF영화등을 제외하고 이런 전쟁영화에서 비행기의 전투를 집중적으로 보여주는 영화는 2007년에 봤었던 라파예트 이후로 처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기대를 많이하고 봤는데~ 역시 예고편을 보고나서 기대했었던 만큼 정말 잘 만들었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미드웨이는 개봉한날 봐야지 했던 영화중 하나였지만.. 개봉날 개인사정이 있어 못보고 후기를 보고 극과극으로 갈린것을 봤었는데..저는 영화를 보지 않았으니 왜 이렇지? 했었는데보고나니 확실히 그럴만하구나 느꼈습니다.
일단 영화가 전투내용을 다루는 영화이기에 전투장면이 많은것은 이해가 가긴하지만.. 너무 비행전투에 집중하여서 전투장소만 바뀔뿐 딱히 전략도 안보이고 그냥 계속 비슷한 전투장면이 반복되어 점점 지루하다고 느껴졌고 중간중간 군인들의 이야기나 전략에 대한 설명들이 얼마없어서 스토리의 디테일이 많이 떨어졌다 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중요한것은 요런 영화에서는 특히 캐릭터의 특색을 잘살려야 하는데.. 배우진이 화려하고 연기가 좋았음에도 뭔가 특색이없었다고 할까?.. 보고나서 딱히 기억에 남는 인물이 없었습니다.
전투장면이 많은만큼 볼거리가 많은영화임에는 분명하지만특색없이 비슷하게 반복되는 전투장면으로
갈수록 지루해지고 딱히 스토리가 없는 영화였습니다.
음.. 개인적으로 이영화 나름의 시각적인 장점들이 있기때문에망작은 아니고 아쉬움이큰 킬링타임영화정도? 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