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야기할 영화는 스콧앳킨스 주연의 미개봉 액션영화 ' SEIZED ' 입니다. 전직 비밀요원으로 새로운 신분으로 멕시코에서 아들과 살던도중 아들이 납치되고.. 아들을 구하기위해 납치범들의 요구대로 카르텔집단을 제거해 나가는 스토리의 영화 입니다.
영화 SEIZED 는 음 포스터도 별로고... 영화에 대한 정보도 딱히 없지만 제가 좋아하는 액션배우인 스콧앳킨스가 주연이라고 하길래 봤는데요 음~ 스토리는 그냥 무난하고 액션이 좀 과하다 싶은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시원시원한 느낌에 전개가 상당히 빨라서 괜찮게 본 영화였습니다.
아들 테일러 와 함께 영국에서 멕시코로 이사와 보안 컨설턴트일을 하며 살고있는 리차드는 아들이 학교에서 계속해서 싸우고와서 혼을내고 거실에서 일을하던중 누군가의 공격을 받고 쓰러진다.
한참시간이 지난후 전화소리에 리차드는 자신이 예전에 비밀요원 '네로' 라는것을 알고있는 누군가에게 아들이 납치됬음을 알게된다. 납치범은 자신이 볼수있게 소형캠이 달려있는 조끼를 입고 자신이 알려주는 장소에 가서 그곳에 있는자들은 전부 죽이라고 명령하고 네로는 차례차례 주어진 일을 완수해 나간다.
납치범의 패거리는 네로가 자신들이 정해준 장소에 있는 카르텔 집단을 죽이는것을 보며 즐거워 하고 그들과 다르지만 같이 있는 인물은 네로 가 모든일을 해내고 자신들을 죽이러 올것을 걱정하는데...
SEIZED는 스콧앳킨스 주연의 액션영화답게 액션비중이 상당히 높은 영화였습니다. 음 뭐랄까? 조금은 과장된 장면이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액션이 시원시원해서 좋았고 전개가 상당히 빨라서 좋았습니다.
음 전체적으로 스토리는 비슷한 영화들에서 그냥 늘 보던대로였기에 무난했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점이 있다면 좀더 적이 미스테리 하고 주인공이 사소한 단서로 쫒는그림으로 가면 좋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주인공이 비밀요원시절 사용하던 이름을 어떻게 알았는지가 시작부터 대놓고 나와서 좀 아쉬웠고.. 뭔가 테이큰 처럼 하나씩 하나씩 추적해 나갈거라고 생각했는데... 상당히 허무하게 최종보스를 알게되서.. 아쉬웠습니다.
음~ SEIZED 는 그냥 스콧앳킨스의 액션을 볼수있는 무난한 액션영화 라고 할수있겠네요 킬링타임용으로 보기에는 괜찮으니 한번 봐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