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뭐볼까?

이번에 소개드릴 영화는 10월 3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프랑스 영화 로그 시티(Rogue City)입니다. 프랑스 영화를 자주 보는 것은 아니지만 괜찮은 영화들이 있어서 가끔 보는 편인데요 포스터가 마음에 들어서 예고편을 봤는데 아 이거 재밌겠다 라는 느낌이 딱 들어서 보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어느 정도 기대를 하고 봤음에도 기대 이상으로 정말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인물들의 관계가 얽히고설켜서 추측하는 재미도 있고 액션도 과하지 않게 적절하게 하고 영화 전반적인 분위기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연출: 마이클 J. 버세트

각본: 이사벨 버세트, 마이클 J. 버세트

출연: 메간 폭스, 필립 윈체스터, 칼리 테일러, 제시카 서튼, 리-앤 리벤버그, 아담 디콘, 그레그 크리엑

제작: Mannequin Pictures, The Electric Shadow Company

배급: 라이온스게이트

로그 시티 (Rogue City) 줄거리

범죄가 상당히 많은 도시의 조직범죄 퇴치가 가 범죄자의 이감 임무를 마치고 새로운 치안정감의 취임식에 참석하고 있는 그때 한 조직원들이 즐기고 있는 술집에 정체불명의 무장세력이 습격을 한다.

 

공격을 한 무장세력 중 하나가 도망치지 못하고.. 살아남은 일반인으로 위장을 하지만 곧 심문을 받게 되고 알 수 없는 이유로 심문을 하는 경찰에 의해 살해당한다. 그리고 그 경찰을 정당방위로 위장을 하고 집으로 향한다.

 

하지만 술집에서 공격을 당한 조직원들이 배신자 라며 경찰의 아내를 붙잡고 있었고 경찰은 아내를 지키기 위해 마약밀매 정보를 흘려준다.

 

한편 이정보를 알게 된 부패경찰들 역시 마약을 손에 넣기 위해 이곳을 공격하면서 상황이 꼬이게 되는데...

복잡해서 재미있다

너무 많은 인물이 등장하면 누가 누군지 모르겠고 산만해지기 마련인데 로그 시티 (Rogue City)는 많은 인물의 등장과 복잡한 인물관계가 매력이었습니다.

 

새로 부임된 치안정감(경찰서장) , 부서를 감찰하는 전 여자 친구, 서로 적대하는 두 범죄조직 , 부패한 경찰 , 두 범죄조직 사이에 있는 경찰 끄나풀 등 다양한 인물들이 계속해서 얽히고설켜서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과하지 않은 액션과 연기

장면들이 조금 과한 느낌이 있기도 하지만 액션 자체는 과하지 않아서 뭐랄까? 만약 이런 범죄가 벌어진다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리얼하였습니다.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력 역시 정말 좋았는데 배우들의 표정 , 분위기를 보고 있으면 그래!! 이게 진정한 누아르지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치며

올해는 정말 넷플릭스에서 의외로 괜찮은 영화들을 많이 접하고 있는데요!! 로그 시티 (Rogue City)는 특히나 정말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조금 비슷한 영화가 있다면 디파티드이지 않을까? 싶네요!! 시간 되시면 꼭 한번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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