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뭐볼까?

이번에 이야기할 영화는 지난주 북미에서 극장개봉 과 OTT서비스인 HBO MAX를 통해 동시에 공개된 더 리를 씽즈(The Little Things) 입니다. 

 

더 리틀 씽즈 (The Little Things)는 ' 덴젤 워싱턴 , 라미 말렉 그리고 자레드 레토 ' 등 유명한 배우들이 나오고 90년대 배경에다가 연쇄살인마를 쫒는 지역 보안관 & LA 형사의 이야기를 담은 범죄 스릴러 영화이기에 저를포함하여 많은분들이 정말 기대한 영화였는데요~ 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스토리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오락성이 많이 부족한 영화였습니다.

더 리틀 씽즈 (The Little Things) 줄거리

캘리포니아의 작은 마을 케른 카운티의 부보안관인 '조 디콘' 은 용의자인 ' 켄드릭스 ' 의 증거물을 받으러 LASD로 간다. 하지만 증거물을 인계하기 위해서는 서명을 받아야하고 내일이나 가능하다는말에 근처에서 하루 머물게된다.

 

한편 2말 동안 4명의 여성을 잔인하게 살해한 연쇄 살인범을 추적하고있는 수사 책임 형사 ' 짐 백스터 ' 는 아무런 단서도 찾지못하고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 조 디콘 ' 이 과거 전설적으로 능력있는 형사 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그에게 5번째 희생자 '줄리'의 살해 현장에 함께 가서 조언을 해달라고 요청한다.

 

사건현장을 둘러본 '조 디콘'은 너무도 잔인한 현장에 과거의 기억이 떠오르고... 사건에 참여하게된다. 사건을 파고들고 있던 와중 '론다' 라는 여성의 실종신고가 접수되고 6번째 희생자가 발생한다. 

 

더이상의 희생을 막기위해 열심히 사건을 파해치던 '디콘'은 가전제품 매장에 근무하고 있던 직원 '앨버트'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증거를 모으기 시작하는데...

더 리틀 씽즈 (The Little Things)을 보고있으면 2007년작 영화인 ' 조디악 ' 과 1995년작 영화인 ' 세븐 '이 떠올랐습니다. 영화를 보고있으면 배경뿐만 아니라 정말 화질좋은 90년대 영화인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영화의 전개속도가 굉장히 느려서 전체적인 이야기를 쉽게 이해할수 있었지만 굉장히 지루하였습니다. 뭐랄까?... 감독이 영화를 편집하기전인것을 보는 느낌이랄까?....

 

음.. 그리고 아무래도 연쇄살인마 VS 전직 전설적인형상였던 보안관 과 LA형사 이기에 치열한 공방을 기대했고 특히 덴젤 워싱턴하면 액션이기에 액션을 기대를 했는데... 그런것이 전혀 없었습니다...ㅠㅠ

음..더 리틀 씽즈 (The Little Things) 는 배우들의 연기력이 좋았고 스토리도 무난하지만 굉장히 잔잔하고 지루한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잔잔한영화를 좋아하는게 아니라면 추천할만한 영화는 아닌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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