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뭐볼까?

이번에 이야기할 영화는 ' 모탈컴뱃(Mortal Kombat) ' 입니다. 모탈컴뱃은 게임원작으로 1995년에 이미 영화화 했던 영화인데 26년만에 리부트 해서 새롭게 만들어진 영화 입니다. 저는 게임을 안해봐서 모르지만 유명하다고 하네요...ㅎ

 

게임을 안하고 1995년 영화도 안봤지만 예고편을 보고 볼만하겠는데? 생각이 들어서 4월 16일에 개봉하면 보러가야지~ 하고 있었는데 주말에 친구가 이미 개봉해서 봤다고 하길래... 어? 해서 보니 1주일 앞당겨져서 4월 8일에 개봉했네요.. 참고로HBO MAX 에서는 4월 23일에 공개된다고 하네요~

 

모탈 컴뱃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는 영화 좋아하는 사람이 적은 후기이니 감안하고 봐주세요:)

만족스러운 액션 과 CG 하지만..

모탈컴뱃(Mortal Kombat) 은 뭐랄까? 스토리는 집어치워 라고 할만큼 만족스러운 영상미를 보여주었습니다. 청불액션 영화가 가진 고어함 에 격투게임 원작으로 한만큼 독특한 전투 그리고 인물별로 특수능력을 사용하는데 게임같은 느낌의CG라 좋았고 보여주는 시원시원한 액션의 타격감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점이 있다면 계속 너무 어두워서 칙칙한 느낌이 든다고 할까나? 처음에는 그래 이런분위기 너무 좋아 했는데 계속 이어지니 뭔가 별로였습니다.

중간에 잘뻔했다...

초반부터 지릴듯한 멋진 액션들을 보여주며 분위기를 업시키면서 재미있게 보고잇었는데 중간부터 세계관의 이해를 돕기위해 이런저런 설명을 하다보니 급 지루해졌습니다. 보통같으면 그려러니 하겠지만 처음부터 템포를 올렸다가 이러니 더욱더 지루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원작의 내용을 모르는 1인 이기에 이런 내용들이 필요하기는 했지만 좀 이해 안가도 좋으니 줄였으면...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음 아마도.. 원작을 아시는분들이라면 저보다 더욱더 지루하게 느끼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토리가 B급 느낌이라 좋았다

사람에 따라 다르고 원작을 아냐 모르냐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겠지만 저에게는 이 영화의 스토리가 굉장히 B급 느낌이 났습니다. 개연성은 뭘 바래? 라는 느낌으로 계속해서 클리셰가 반복되고 갑자기 등장해서 뒤치기...반복 으로 B급 감성이 마구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청불액션 과 이 느낌이 합쳐지니 저는 오히려 좋았습니다.

잔인한 장면들을 싫어하는분들이라면 모탈컴뱃(Mortal Kombat) 을 싫어하겠지만 ' 300 ' 같은 영화를 좋아했다면 이영화를 좋아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이영화는 쿠키영상이 없으니 끝나면 그냥 나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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