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뭐볼까?

이번에 이야기할 영화는 가상화폐를이용한 자금세탁 스릴러 영화 비트코인 입니다. 이 영화는 3월에 극장이 아닌 디지털로 개봉을 하였기에 사람들이 잘 모르는 영화중 하나인데요.. 시놉시스를 보고 보통 이런 영화는 소재는 분명 호기심을 자극하고 기대하기에 충분한것 같지만 스토리 와 연기&연출이 실망스런 B급영화가 많기에 안볼까 하다가 출연배우를 보고 보게된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스토리는 기존의 자금세탁 영화들과 비슷하기에 흥미롭지는 않았지만 뉴스 나 기사 등으로만 봤었던 비트코인을 이용한 자금세탁과정을 볼수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이영화는 꼭 봐야해!! 는 분명 아니지만 나쁘지 않아 한번 봐봐~!! 정도 되는 영화였습니다.

영화 비트코인(2019) 간략정보

장르 : 스릴러 / 제작 : 미국 / 런닝타임 : 1시간45분(105분)
감독 : 존 스탤버그
출연 : 뷰 크냅 / 루크 헴스워스 / 알렉시스 브레델 / 커트 러셀  등

스릴러 영화 비트코인 줄거리

뉴욕에 있는 은행에서 자금세탁 감독원으로 일하고 있는 "듀란"은 자신의 일을 자신의 일을 훌륭하게 하고있었지만 겉으로 훌륭하지만 범죄가 의심되어 거래를 막은것에 대해 상부에서 탐탁치 않게 생각하여 자신의 고향인 엘바 지사로 좌천되게 된다.

 

고향 엘바 지사로 온 듀란은 전임자의 업무를 정리하고있었는데 정리도중 수상한 가상화폐의 거래내역을 보게 되었고 비트코인에 빠져 가상화폐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친구인 "얼" 의 도움을 받아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듀란이 사건에 대해조사하던도중 이 의심스런 가상화폐가 러시아 마피아 조직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상부에 보고를 하여 해결하려고 하는데... 주변에서 도움을 주던 사람들이 죽어가기 시작한다.. 과연 듀란은 어떻게 이 사건을 해결할것인가?..

 

시골이라 더 매력적인...

비트코인을 이용한 자금세탁범죄라고 하면 대도시를 배경으로 하거나 최소한 어느정도 되는 도시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될것같지만 우리나라로 치면 완전 농사만 짓는 시골 과 이제막 조금 편의시설이 생긴 시내 정도의 배경에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저런 배경에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서 자금을 추적하는 이야기가 진행되니 많은 영화에서 보던스토리인데 새로운느낌이 좀 들었습니다.

나쁘지 않은 반전

전반적으로 예상한 대로 이야기가 흘러가지만 마지막에 생각지도 못했던 인물이 생각지도 못한 행동을 하면서 마무리가 괜찮았던 영화였습니다. 뭔가 밋밋하게 끝날수 있던것에 활기를 넣은 느낌이랄까?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습니다.

마치며..

큰 기대없이 본 영화였기에 그럴수도 있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킬링타임으로 정말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뻔한스토리의 영화를 싫어하신다면 추천하지않지만 가상화폐 인 비트코인을 이용한 자금세탁 범죄에 대하여 궁금하시다면 한번쯤은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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