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야기할 영화는 올해 4월 30일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스릴러영화 "위험한 거짓말들(Dangerous Lies)" 입니다. 부유한 노인이 일한지 4개월된 간병인에게 막대한 재산을 남기고 사망한후 펼쳐지는 알수없는 거짓 과 살인들 그리고 드러나는 숨겨진 진실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이런 느낌의 영화들은 뻔하지만 항상 기대가 되는것 같은데요 음.. 줄거리 자체는 기대보다 탄탄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끝나기전까지 범인은 누구고 뭐가 뭐지? 계속 추측하면서 볼수있게 하는영화여서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봤습니다. 막 이영화가 작년말에 정말재미있게봤던 나이브스아웃 정도는 아니지만 킬링타임용으로는 딱좋은 영화라고 생각이 되네요!!
위험한거짓말들 (Dangerous Lies)
장르 : 스릴러 / 국가 : 미국 / 런닝타임 : 1시간 36분
감독 : 마이클 스콧
배우 : 카밀라 멘데스 , 제시 어셔 , 제이미 정 , 캠 지건뎃 , 샤샤 알렉산더 등
학업을 그만두고 직장을 구하는 남편 애덤과 같이사는 케이티는 가난하지만 성실하게 살아가는 그녀는 가족이 없던 부유한 노인의 집에서 일을하게되고 열심히 일하는 케이티와 가족이 없는 노인은 급속히 친해진다.
너무나 힘든 현실.. 금전적인 어려움으로 남편과 다툰 케이티는 노인과 대화중 고민을 이야기 하게되고 노인은 선뜻 도와주겠다고 말하지만 그녀는 그럴수는 없다며 정중히 거절하고 남편의 일자리를 부탁하고 남편을 정원사로 고용해줍니다.
그러고 약 2주후 평소와 같이 남편 과 같이 노인의집에 출근하였는데.. 노인이 죽었음을 확인하고 장례를 치뤄주는데.. 변호사가 찾아오고 노인이 그녀에게 재산을 상속한다는 이야기를 듣게되고 행복해 합니다.
행복도 잠시 의심의 눈치리로 보는 경찰 과 직장상사 그리고 점점 주변에 이상한 일들이 생겨나게되고...케이티는 사랑하던 남편마저 의심하게 되는데...
영화의 스토리 자체는 굉장히 진부하다 생각이 될정도로 많이 봐오던 스토리가 진행이 됩니다. 하지만 영화가 클라이맥스로 가는 순간까지 계속발생하는 일들과 인물들의 연결성 그리고 범인은 누구인가? 많은 생각을 하게만들어서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이러한 영화는 뭔가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경찰 과 숨기려는 범인을 통해 긴박한 느낌이 있기 마련인데.. 뭔가 떡밥을 던지기는 하지만 잔잔하게 진행되고 경찰이 뭔가 할듯하면서 안하는...아쉬움이 남는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체적인 큰그림은 좋았지만 디테일함에 있어서 아쉬움이 많은 영화였습니다. 잘만했다면 나이브스 아웃과 같은 영화가 됬을텐데...ㅠㅠ 음.. 그래도 개인적으로 킬링타임용 스릴러 영화로는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계속 범인 과 진실을 추측하며 보는것을 좋아한다면 한번 봐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