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뭐볼까?

이번에 소개드릴 영화는 어느날 갑자기 등장해 전 세계에 치사율 100%의 바이러스가 퍼진세상을 담은 스릴러 영화 '팬데믹' 입니다.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의미를 모르던 팬데믹 이라는 단어가 이제는 거희 모든 사람들이 알게된 단어가 되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굉장히 궁금한 영화였습니다.

 

음.. 영화는 우리가 생각한 바이러스 영화들과는 달리 오로지 두사람만의 스토리에 초점을 맞춰서 진행됩니다. 그래서 제목하고는 다소 거리감이 느껴져 알아보니 원제가 only 라고 하더라구요 원제랑은 상당히 잘어울리는 영화였습니다. 음.. 영화가 제목에서 기대한것과는 다르기때문에 실망한사람들이 많은것 같은데요 음... 개인적으로 재미있는영화라고 하기에 아쉽긴하지만 심리묘사부분이 인상적이어서 매력적인 영화였습니다.

팬데믹 줄거리

어느날 하늘에서 눈과 같은 재가 하늘에서 떨어지기 시작하고.. 여성만 감염되고 감연되면 100% 죽음에 이르는 HNV-21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한다. 세상에 있는 모든 여성들이 바이러스로 쓰러지고 죽음을 맞이 하고 있는 상황속에서 '윌'은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 '에바'를 바이러스로 부터 지키기 위해 살균부터 해서 모든 방법을 동원한다.

 

한편... 아이를 낳아 후세를 남겨야할 여성들이 모두 죽어가기 시작하는 상황이 펼쳐지자 정부에서 살아남은 여성들을 모두 잡아들이기 위해 막대한 현상금과 직접 집들을 수색하기 시작한다.

 

윌은 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정부 와 현상금을 노리는 사냥꾼들로 부터 에바를 지켜낼수 있을것인가?

두사람의 감정묘사가 인상적인 영화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한 시점에서의 윌 과 에바 몇주정도만 어떻게 버티면 사건이 해결되지 않을까? 하지만 기간이 길어지면서... 두사람의 역경은 시작됩니다.

 

윌은 사랑하는 에바를 지키기 위해 바이어스차단 과 더불어 정부의 감시를 피해야 하는 압박감 과 점차 피폐해져 가는 에바를 지켜보는 안타까움과 답답함을 잘표현하였고 에바는 바이러스로 인해서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정부에게 들킬까봐 부모님등 외부에 연락도 못하는 답답한 생활이 이어지면서 마치 아무것도 할수없는 감옥에 갇혀있는듯 답답함에 점점 정신이 피폐해져 가는데... 두사람의 같은듯 다른 감정을 느낄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뭔가 시기가 시기인 만큼 더욱더 감정에 몰입 되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치며..

개인적으로 영화를 보기전 기대했던 바이러스 소재의 스릴러 영화는 아니었지만 뭔가 공감이 가고 등장인물들의 감정에 몰입해서 볼수있는 영화였습니다. 컨테이젼 같은 영화를 기대한다면 비추 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한번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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