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뭐볼까?

이번에 소개드릴 영화는 어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따끈따끈한 영화 '그 숲에선 누구도 잠들 수 없다 '입니다. 이 영화는 인터넷 중독에 빠진 10대들이 숲 속 오프라인 캠프에 참가한 후 숲에서 계속 사람이 죽어가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한때 이런 느낌의 영화를 정말 많이 봤었지만 최근몇년동안은 이런 영화를 딱히 접하지 않았었기에 상당히 기대를 하고 봤습니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음 뭐랄까? 전반적으로 상당히 애매한 영화였습니다. 몇몇 장면에서 고어한 장면도 있고 하지만 뭐 그게 엄청 심하지도 않고 공포영화이고 그런 장면들이 있지만 그리 무섭지도 않고...

그 숲에선 누구도 잠들수 없다 줄거리

숲 속 어느 외딴집에 우체부 아저씨가 방문하여 우편물을 주려하는데 인기척이 없어 주변을 보던 중 지하실에서 무언가 소리가 들리고.. 그곳에서 위험에 처한 누군가를 보고 도움을 청하겠다 하고 뒤를 도는 순간 누군가에게 다리를 잡히고 끌려들어 간다.

 

그리고 30년 후 인터넷에 중독된 10대 청소년들이 부모님들에 의해 강제로 인터넷 근절 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이 캠프에서는 모든 전자기기를 반납한채로 그룹을 이루어 캠프를 하게된다.

 

트레킹 담당교사인 '이자'의 지도하에 숲으로 트레킹을 떠나는 5 남녀는 트레킹을 시작한 뒤 육식동물에 의해 잡아먹힌것으로 보이는 동물사체를 보게되고 잠시 경계를 한뒤 텐트를 치고 첫날밤을 맞이한다.

 

다음날 캠프에 참여자 중 한 명이 사라진 것을 알아차리고 그를 찾아 나선 이자와 2명의 참여자들은 낡은 집을 발견하게 되고.. 그곳에서 생각지도 못한 상황을 겪게 되는데...

기억 남는 것은 여주인공들의 미모

포스터를 보고 그래 내가 보고 싶었던 것은 이런 느낌이야!! 하고 봤는데 줄거리 , 연출 뭐 하나 칭찬할만한 게 없었습니다. 그저 10대로 등장하는 인물들 중에 있는 2명의 여성이 이쁘다는 것만이 이 영화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이건 너무 뜬금없잖아!!

애초에 이 영화를 보면서 스토리를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정말 엉망이다 라는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뭐 아무것도 없이 갑자기 성관계를 가지고 주인공들 중에서 뭐 딱히 한 것 없이 죽는 사람도 나오고 뭔가 있을 것 같이 나온 사람도 별거 없이 죽고...

 

게다가 이 영화에서 13일의 금요일의 제이슨 같은 역할을 하는 살인마가 왜 탄생했는지 나오는데 그게 참 너무 어이가 없다... 

정말 포스터만 잘 만든 영화였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중에서 별로인 게 많기는 하지만 이건 그중에서도 손꼽히는 망작.... 개인적으로 비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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