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드릴 영화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미드 더블 타겟의 주연인 '라이언 필립' 주연의 영화 더 세컨드입니다. 저 세컨드는 총기 소유를 가능하게 한 미국 수정헌법 제2조 때문에 아들의 친구이자 정치인의 딸인 '에린 윌튼'을 납치하려는 세력으로부터 지켜내는 전직 그린베레 이자 델타포스 팀장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더 세컨드 The 2nd (2020)
장르 : 액션
런닝타임 : 1시간 33분
감독 : 브라이언 스키바
주연 : 라이언 필립
불법으로 총기를 소지한 자에게 자신의 딸을 잃은 CIA 국장 필립스는 수정헌법 제2조 총기 소지 법안을 담당한 대법원의 판사인 월튼의 딸을 납치해 총기 소지 법안의 통과를 막을 계획을 하게 된다.
한편 방학시즌을 맞은 존슨 대학에 다니고 있는 '숀' 은 월튼의 딸인 '에린 월튼'과 함께 마지막으로 남아 대학교 기숙사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고 에린의 운전기사로 위장한 납치범들이 은밀하게 기숙사를 포위하여 대기하고 있었다.
그리고 전직 그린베레 이자 델타포스팀의 팀장인 '빅' 은 아들 숀을 데리러 기숙사에 와서 아들과 에린을 만나 인사를 한 뒤 에린이 노트북을 가지러 기숙사에 다시간 사이에 에린을 데리러 온 신입 운전기사와 주변에서 배회하는 이들의 모습에서 위화감을 느끼고 몰래 에린에게 가서 의심을 확인하던 중 자신의 의심이 맞았던 것을 알게 되고 그녀와 아들을 지키기 위해 납치범들과 싸우게 되는데...
더 세컨드는 음 포스터부터 B급 영화의 느낌이 났지만.. '라이언 필립'이라는 배우를 좋아하기에 본 영화였는데요 전체적인 스토리는 좋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 학교, 백화점 등 한정된 공간을 활용해서 적들과 싸우는 것을 좋아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하지만 특수효과와 액션 연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B급 영화인 것을 여지없이 드러냈습니다. 특수효과는 그냥 B급 영화들에서 많이 본 그런 것들이었고 액션 연기는 뭐랄까? 그냥 액션 영화랑 코미디 영화 사이 그 어디쯤이랄까?...
음 스토리는 괜찮기에 B급 영화가 취향이다 라는 분들은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하는데 B급 영화를 안 좋아한다 하시는 분은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