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뭐볼까?

이번에 소개드릴 영화는 캐나다의 범죄스릴러 영화 '더 사일런싱(The Silencing)' 입니다. 음.. 뭐 볼만한 범죄 스릴러 영화 없나? 찾아보다가 포스터를 보고 와!! 내가 찾던게 딱 이런 느낌이야!! 하고 봤습니다.

 

더 사일런싱은 범죄&스릴러 영화에서 자주 다루는 '인간사냥 과 복수' 을 소재로한 영화로 상당히 재미있게본 영화였습니다.

더 사일런싱은 비슷한 소재의 영화들에서 보던 뻔한 스토리로 진행되어 지루할법도 한데... 어느순간부터 굉장히 몰입해서 지루하다 느끼는것없이 굉장히 재미있게본 영화였습니다.

더 사일런싱(The Silencing,2020)

국가 : 캐나다 , 장르 : 범죄 & 스릴러 , 런닝타임 : 1시간 33분

감독 : 로빈 프론트

출연 : 니콜라이 코스터 왈도 , 애나벨 월리스 ,히어로 파인즈 티핀 , 잔 맥클라넌 등

더 사일런싱(The Silencing,2020) 줄거리

예전에는 동물을 가장 많이 사냥하던 유명한 사냥꾼 이었던 '레이번' 은 어느날 술을 사러 잠시 편의점에 갔다온사이 딸이 실종된다. 그이후로 딸이 싫어했던 동물사냥 하는일을 관두고 딸이름으로 동물 보호구역 만들어 동물을 지키고 딸의 실종에 죄책감을 느끼며 매일 술로 버티며 살아간다.

평소와같이 딸의 포스터를 붙이고 있던 어느날 숲속에서 신원미상의 소녀가 시신으로 발견되었다는 뉴스를 보고 혹시 5년전 실종된 딸이 아닐까?하고 달려가지만.. 딸이 아닌것을 알게되고 실망과 함께 돌아온다...

평소와 같이 숲을 지키던 '레이번'은 CCTV를 통해 숲속에서 한 소녀가 무언가에 쫒기고 있고 그뒤로 길리슈트를 입은 수상한 남자가 독특한 활을 가지고 소녀를 쫒아 가는것을 보게된다!!

총을 가지고 숲속으로 급히 달려간 레이번은 갑자기 날라온 화살에.. 당황하지만 바로 사냥꾼모드에 들어가 녀석을 쫒기시작한다. 녀석을 쫒아가던 레이번은 숲속에 있는 강 근처에서 쫒기던 어린 소녀가 쓰러져 있는것을 발견하고 그녀를 데리고 예전에 덫으로 사용했었던 공간에 숨어 날이 밝기를 기다리는데... 과연 그들은 길리슈트를 입고 공격하는 누군지 모를 적으로 부터 살아남을수 있을것인가?

많은것이 담겼지만 난잡하지않다!!

더 사일런싱은 범죄 & 스릴러 영화들에서 볼수있는 기본적인것들은 다 담겨있는 영화였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 추측하기도하고 복수도 있고 반전도 있고 영화를 보고나면 알게되는 복선도 있고 가족애 등까지 정말 많은것들을 담았습니다. 음 보통 이렇게 여러개를 담아내려고 하다보면 영화가 이도 저도 아니게 되기 마련인데요..

 

이 여러 요소들을 아주 적절하게 사용해서 굉장히 스무스하게 잘 어울어져 난잡하다 느껴지는것없이 재미있었습니다.

예측하기 힘들었던 반전!!

아마 저처럼 취미로 영화를 보는분들은 공감하실텐데요... 영화를 많이 보다보면 요런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반전요소가 예측되는경우가 참으로 많습니다. 그래서 하... 재미가 반감되는경우가 많은데요...ㅠㅠ 더 사일런싱은 범인이 반전요소인데~ 예상치 못한 인물이어서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쉬운 마무리

음.. 더사일런싱의 후반부에서 마무리 부분이 깔끔하고 통괘하고 시원한 느낌이 들어서 나쁘지는 않았는데 상당히 아쉽다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중간에 한두번 정도 사건을 조금더 꼬왔으면 더 좋았을거 같은데... 라는 생각도 들었고 범인 VS 주인공의 대치하는 장면을 좀더 비중있게 다루었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치며..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굉장히 괜찮은 범죄&스릴러영화였습니다. 무난하게 즐길수있는 스릴러영화를 찾는다면 한번 보시기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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