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포함해서 우리나라에는 마블의 팬이 정말 많은데요!! 영화들 개봉이 미뤄져서 작년에 마블 영화가 단 한편도 없어 참 슬펐었는데....ㅠㅠ 올해 시작부터 마블 드라마가 나와서 좋네요 ㅎ
완다비전은 디즈니 플러스에서 방영되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드라마로 1월 15일 ~ 3월 5일까지 방영되며 스칼렛 위치와 비전이 주인공인 MCU 페이즈 4의 첫 번째 드라마입니다.
음 저 같은 경우 보통 영화와 드라마를 보고 저 나름대로 간단하게 줄거리를 소개해드리는데요~ 완다 비전의 경우 1~2화는 내용이라고 할 게 없습니다. 작품의 배경은 1950년대인데 1~2화는 아주 옛날 시트콤 형식으로 흑백으로 진행됩니다.
완다와 비전이 부부로 나오면서 정말 옛날 시트콤 개그를 보여주고 중간중간 주변인들 , 물건 들에서 위화감을 느끼며 이게 현실인가? 아닌가? 하는 느낌만 줍니다.
우리가 마블 시리즈를 보면서 기대하는 것들은 1~2화에서는 볼 수 없었지만.. 굉장히 새로운 느낌이었고 나쁘지 않았습니다. 뭐랄까? 막 웃기고 그런 것은 아닌데 완다와 비전의 티키타카를 한번 보면 빠져드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아직 2화까지만 공개되었기에 더 나와봐야 알겠지만.. 지금까지 여러 곳을 통해 알려진 정보에 대해서 정리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시대 배경은 1950년대이고 시간여행이 등장할 것이라고 합니다.
2. 총시간은 6시간 정도 될 것이라고 하는데 1~2화가 합쳐서 1시간 정도인 것을 보면 대략 12화 내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3. 마블 영화에서의 시간대로 보면 어벤저스 엔드게임 이후의 시간대이다.
4. 캡틴 마블의 모니카 램보 가 등장한다.
5. 완다의 아들 위칸 이 등장한다고 한다 (2화 마지막에 갑자기 임신한 모습으로 변한다)
완다 비전(WandaVision)의 3화부터는 지금이게 무슨 상황인가 추측할 수 있는 무언가가 나올 거라 생각되는데요!! 과연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