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야기할 영화는 애니영화인 '스파이 지니어스' 입니다. 1월 22일 개봉했던 애니영화로 윌 스미스 와 톰 홀랜드가 더빙을한 작품으로 관심을 많이 받은 작품인데 이제야 봤네요 ㅎ
스파이 지니어스는 누가봐도 괴짜이며 엉뚱하면서 기발한 상상력을 가진 MIT조기졸업 천재 월터 와 최고의 스파이 랜스가 팀을 이루어 특급미션을 해결하는 스토리의 애니영화 입니다. 이 영화를 오늘 보고 왜 재미없는 닥터두리틀같은것을 먼저챙겨보고 이것을 이제야 봤을까?... 싶을정도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전 세계를 위험하게 만들수 있는 불법 무기 거래 정보를 입수한 스파이 에이전트는 자신감에 차있고 거만해 혼자서만 움직이지만 그만한 실력을 갖춘 NO.1 스파이 랜스(윌스미스)를 투입시킨다. 언제나 그랬듯이 멋지게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온 랜스는 곧 자신이 임무를 완수 못하였으며 최첨단 장비를 갖춘 베일에쌓인 빌런 킬리언이 무기를 빼돌렸으며 자신으로 위장해 한정에 빠트렸다는것을 알게 된다.
임무를 완수한 엘리트 스파이에서 무기를 훔친 배신자가되어 쫒기게된 랜스는 자신을 함정에 빠트린 킬리언을 잡기위해 엉뚱하면서도 괴짜인 MIT출신 지니어스 월터를 찾아간다. 월터의 집에서 그가 실험중인 액체를 마셔버린 랜스는 비둘기로 변해버리고 마는데....
갑자기 비둘기가 되어 혼자 킬리언을 쫒을수없게된 랜스는 힘을 합치면 세상을 구할수 있다고 믿는 엉뚱한 괴짜 월터와 어쩔수 없이 팀을 이루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스파이 지니어스를 보면서 윌 스미스 와 톰 홀랜드가 더빙을 한것이다 가 아니라 진짜 등장인물들이 이야기하는것처럼 느껴질정도로 굉장히 리얼했습니다. 마치 아이언맨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이외에 생각할수 없는것처럼 찰진 목소리 연기였습니다.
톰 홀랜드가 목소리 연기한 월터는 k-컬쳐의 덕후로 중간에 한국 드라마를 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어색하지 않은 완벽한 한국어가 들렸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걸그룹인 트와이스의 knock knock 이 삽입되어 뭔가 반가우면서 더욱 호감을 가지고 봤던것 같아요:D
스파이를 주재로한 영화답게 결말은 굉장히 뻔하지만 기존에 보던것과는 다른 독특한 스파이 아이템들 과 액션 그리고 새가되면서 발생하는 재미있는 에피소드 와 유머들로 지루할틈없는 꿀잼 애니영화 였습니다.
애,어른 할것없이 모두 재미있게 즐길수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스파이 지니어스 는 관객수가 약 44만명으로 아주 낮지는 않지만 저처럼 다른영화에 정신팔려 못보고 넘어간 사람이 많은지 재미에 비해 적은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스파이 지니어스는 무조건 봐야하는 꿀잼 애니 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안봤다면 꼭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