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뭐볼까?

이번에 이야기할 영화는 오랜만에 잔잔한 모험 이야기를 찾다가 알게된 영화 에어로너츠(The Aeronauts) 입니다. 기상학자이자 열기구 조종사였었던 제임스 글래셔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모험영화로 신비한동물사전 으로 익숙한 배우 에디 레드메임 부터 톰하퍼,펠리시티존스,피비폭스등 다양한 배우가 출연한 영화입니다.

 

에어로너츠(The Aeronauts) 를 평가한다면 황홀한 영상미가 돋보이고 주인공들의 연기에 몰입하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음 어렸을때 만화나 어린이드라마를 보면서 꿈꿨던 미지의 세계로의 모험의 느낌을 간접적으로 느낄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에어로너츠 2020.06.10 개봉

장르 : 드라마 , 모험 / 국가 : 영국 / 런닝타임 : 1시간 40분

감독 : 톰 하퍼

출연 : 펠리시티 존스 / 에디 레드메인 / 히메쉬 파텔 / 팀 멕네니 / 피비 폭스 등

에어로너츠 줄거리

날씨는 과학을 통해 예측할수있다고 믿는 과학자 제임스는 다른 사람들에게 허무맹랑한 소리라며 무시를 당한다. 그는 자신의 생각을 증명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날씨를 예측하기위한 측정을 하기위해 아멜리아라는 여성과 함께 열기구를 타고 하늘로 올라간다.

 

고도가 변하면서 달라지는 수치들을 적으며 기뻐하는 제임스에게 황홀한 하늘의 풍경이 펼쳐짐도 잠시 폭풍과 낮아지는 온도등 위험한 상황들이 펼쳐진다. 과연 두사람이 탄 열기구는 어디까지 올라갈것이고 무엇을 얻을수있을것인가? 날씨연구를 위한 목숨을 건 열기구여행이 시작된다!! 

영상미가 아주 좋은영화

에어로너츠(The Aeronauts)는 다양한 모습의 하늘을 보여줍니다. 이때의 하늘의 모습이 굉장히 자연스럽고 그 멋진 하늘의 모습에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영화를 보면서 이 영화는 정말 4D 나 VR로 좀더 생생하게 보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들의 연기력과 케미 역시 상당한 영화였습니다. 에디 레드메인의 경우 처음에는 그냥 과학을 좋아하는 신비한동물사전의 스캐맨더느낌이었는데 영화가 진행됨에따라 점점 캐릭터에 빠져들었습니다.

 

열기구로 높은곳에서 하늘을 보는표정 과 낮아지는 온도에 떠는모습 그리고 새로운발견을 위해 위험해도 더 높이 올라가려는 모습까지 정말 리얼하게 잘 연기해서 푹 빠져서 봤습니다.

 

아마 배경 cg에 한번 그리고 배우의 연기에 또한번 빠지실겁니다.

플래시백은 제발 그만...ㅠㅠ

저같은경우 플래시백은 중간에 흐림이 끊기기 때문에 그닥 선호하지 않지만 이해를 돕기위해 적절히 사용하면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이 영화에서는 중간에 너무 많이해서 좀 산만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굳이 플래시백 할필요없었을거 같은 장면들이 많은 느낌이었어요 ㅠㅠ 아무래도 이부분은 호불호가 많이 갈릴거 같아요

마치며..

막 스피드한 모험은 아니지만 그래도 저시대의 내가 저상황에 있다면 어떤기분일까?를 생각하고 느낄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음 개인적으로 어렸을때 모험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을때 느꼈던 감정을 다시한번 이끌어내줘서 굉장히 만족하면서본 영화였습니다.

 

정말 영상미가 좋은 영화이기때문에 될수있으면 큰 스크린으로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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