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야기할 영화는 브래드피트가 출연한 SF영화 애드아스트라 (ad Astra)입니다. 음 이영화는 우주 + 브래드피트를 보고 맷데이먼의 마션처럼 정말 재미있는영화일거같다 라는 생각을 해서 굉장히 기대를 했던 영화였는데... 평가가 괜찮은 편이기는 하지만 지루하다는 평이 많았고 영화가 어렵다고 해서.. 안보고 잊고 있다가 이제야 봤네요:)
SF영화 애드아스트라 (ad Astra)는 음 제작비가 8750만 달러로 굉장히 많이 들어갔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시각적으로 즐길수 있었는데 확실히 지루하다고는 느껴졌고 영화가 어려운편이었습니다. 음 이과적인 내용이 많아서 어렵다기 보다는 문과적으로 철학적으로 어렵다고 할까?... 좀 많이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음.. 재미있는영화다 라기 보다는 좋은영화다 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영화였습니다.
가까운 미래 인류는 많은 발전을 이루었고 우주의 지적 생명체를 찾아 떠난다.
주인공인 미 육군 소령 ‘로이 맥브라이드’(브래드 피트)는 우주의 지적생명체를 찾기 위한 ‘리마 프로젝트’를 수행하다 실종된 아버지를 영웅이라 믿으며 우주 비행사의 꿈을 키웠다.
어느 날, ‘로이’는 갑자기 발생한 전류급증 이상 현상으로 우주 안테나에서 지구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하고
인류를 위협할 전류 급증 현상인 이 ‘써지’ 사태가 자신의 아버지가 벌인 위험한 실험에서 시작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이 사태를 수습하기위해 우주로 비밀작전을 떠난다.
비밀작전을 수행하던중 로이는 아버지가 살아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과 비밀들을 알게되는데..
이영화는 음.. 우주보다는 로이 라는 주인공에 포커스를 맞춘영화이지만 우주가 나오는 장면이 적지 않은데.. 돈이 많이든만큼 우주장면에서의 영상미는 정말 좋습니다. 역시 돈이 좋은것이구나!! 라는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 ㅎ
다만 다른 우주영화들보다 우주자체는 조금 나옵니다. 하지만 이전에 우주로가는 엘레베이터 계획이나 그런것들을 느낄수있는 우주안테나 우주도시들 및 미래에 예상되는기술들등 현실감있게 잘만들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SF에 우주를 다룬 영화라고 하면 인물보다는 '마션,인터스텔라' 와같이 환경,탐험등을 기대하며 보실텐데요~!! 애드아스트라의 경우 인물의 심리변화에 집중을한 영화이기때문에 기대와는 많이 다른영화일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 지루하게 느낄것이고 호불호가 많이 갈릴수있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재미를 목적으로한 오락영화라기 보다는 작품성에 중점을둔 좋은영화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잔잔하면서도 생각을 많이 하면서 보는 영화를 좋아하는분 또는 영상미가 좋은영화가 좋다!! 하시는분에게는 추천하지만 재미가 무엇보다 중요하지!! 하시는분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