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뭐볼까?

이번에 이야기할 영화는 지능적인 상어로 유명한 딥 블루 씨의 새로운 시리즈 딥 블루 씨3 입니다. 1은 상당히 매력적인 영화였다고하는데 2는 홈비디오로 상당히 혹평이었고... 3포스터도 음... 살짝 불안한 느낌이 나기에.. 망설였는데.. 제가 재미있게본 영화인 "쿼런틴 2 죽음의 공항"의 감독 존 포그 감독의 작품이라고 해서 봤습니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개인적으로는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물론 CG는 자연스러운 장면도 있지만 게임같은 느낌이 나는 장면도 있어서... 아쉽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상어 지느러미가 보이면서 조여오는 그 느낌이 괜찮아서 보는맛이 있었습니다.

딥 블루 씨 3 줄거리

엠마 콜린스 박사 와 그녀의 팀원 쇼,스핀,미야는 원주민 난디,바하리 이외에 아무도 살지않는 버려진 어촌섬 '리틀 해피'에서 살면서 음파탐지기 와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기후변화가 상어를 비롯하여 작은 물고기까지 어떤 영향을 받는가? 하는 연구를 하면서 트리톤 이라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있다.

 

그러던 어느날 백상아리의 숫자가 줄어든것을 알게된 엠마 콜린스는 이상하게 생각하면서.. 혹시모르니 센서를 더 설치하자고 한다. 그리고 잠시후 엠마의 전 남자친구 리처드가 그의 팀원들과 나타나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변종된 난폭한  황소상어 3마리를 쫒고있다고 하며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엠마는 리처드를 도와주는데~ 뭔가 이상함을 느끼게 되고.. 팀원을 시켜 알아본 결과 황소상어는 기후변화로 변한것이 아니라 인간의 실험으로 만들어진것이고.. 리처드가 거짓말을 하고있다는것을 알게되는데...

못보던 그림들에 좋았다

저 같은경우 딥 블루 씨 라는 영화제목은 많이 들어보기는 했지만 정작 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능적인 상어라는게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특히 한번 사용한 방법은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설정 이 마음에 들었고... 3마리중 한명을 잡았을때 나머지 2마리가 배를 공격하다가 잡힌녀석을 죽일수있다는 모션을 취하자 공격을 멈추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연기도 괜찮았다.

딥 블루 씨 라는 영화시리즈는 그래도 이름이 많이 알려진 시리즈 인데 배우들은 음... 그닥 알려진 배우가 없고 경력도 엄청 화려한 배우들은 아니라서... 연기가 어색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생각했던것보다 괜찮았습니다:)

딥 블루 씨 의 이전 시리즈를 보지 않았기때문에 이전시리즈를 보신분들은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딥 블루 씨3 가 마음에 들정도로 좋았습니다. 엄청 잘만든 영화다!! 라는것은 아니지만 무난하게 킬링타임으로 즐길수 있는 영화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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