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뭐볼까?

이번에 소개드릴영화는 SF스릴러 영화 LX2048 입니다. 2048년 태양의 엄청난 과열로 인해서 낮에는 활동이 불가피해진 현실속에서 사람들이 가상현실에 빠져서 살아가게되고 낮 과 밤이 바뀌어 버린 부작용으로 리튬X 라는 약을 먹고 살아가는 이야기 입니다.

 

영화에 대한 정보도 딱히 없고 포스터 와 트레일러만 봐도 음 저예산영화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뭔가 좀 독특한 느낌이 들어서 봤습니다. 음 뭐랄까? 이영화는 현실성은 있는데 재미는 없는 영화였습니다. 영화의 대부분이 대사로 진행되기때문에 좀 많이 지루하다 느꼈습니다. 다만 중간에 사이다 같은 장면이 있었는데 아~ 그부분은 정말 좋았습니다 :)

LX2048 줄거리

2048년 태양의 엄청난 과열로 인하여 사람들이 햇빛에 노출되면 살이 타들어가고 죽는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낮 과 밤이 바뀐 생활을 하게되고 집에서 나가지 않고 VR기기로 가상현실에서 사람을 만나고 학교를 다닌다.

 

아담 버드는 열정적으로 살아 나름 성공하고 잘살았지만 기업이 어려워지고... 아내는 가상세계에 빠져있고... 그로인해 생기는 각종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가상세계의 이상적인 아바타 와 성관계를 가지게 되고 이를 아내에게 들켜 집에서 쫒겨나게 된다.

 

혼자서 생활하던 어느날 심장에 문제가 생긴것을 알게되지만..아내와 예전에 가입한  (둘중 누군가에게 문제가 생기면 배우자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남편 OR 아내의 복제인간을 보내주는) 프리미엄3 라는 보험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못하고... 점차 망가진 삶을 살아가게 되는데...

나름의 신선함은 있다.

제가 이영화가 재미없을거란 생각이 들었음에도 본 이유가 신선한 느낌이 들어서 궁금해서 인데요!! 지구가 뜨거워져 낮에는 활동을 못하고 그로인해 가상세계에 빠져 살고.. 낮에 활동하려면 방호복을 입어야 한다는점 , 배우자가 사망하면 자신이 원하는대로 수정한 복제인간이 배송되는 보험이 있다는점 등이 나름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물론 비슷한것들이 이미 다른 영화에서 다뤄졌지만..) 

오락영화라고 하기에는...

오락영화라고 하기에는 뭔가 흥미롭게 볼만한것들이 없다.... 그냥 계속대화만 진행되는데.. 마지막에는 약간 흥미로울수 있지만 그전까지는 스토리도 흥미롭다 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정말 현실로 발생할수있는 여지가 있는 SF영화였지만 지루하게 느껴지는 영화였기에 딱히 추천할만한 영화는 아니였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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