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뭐볼까?

이번에 소개드릴 영화는 테이큰 이후로 액션 영화 하면 기대되는 배우 리암 니슨 주연의 액션&범죄영화 ' 어니스트 씨프 (Honest Thief) '입니다.

 

북미 기준으로 10월 16일에 개봉한 영화(일부 국가는 9월 개봉)로 정직한 삶을 살고 싶어 스스로 자수를 한 은행강도가 그가 자수하기 위해 증거로 넘긴 돈을 슬쩍하려는 탐욕스러운 FBI 요원 2명에 의해 위기에 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어니스트 씨프 (Honest Thief)

장르 : 액션 , 범죄 , 스릴러 / 러닝타임 : 1시간 39분 / 국가 : 미국

감독 : 마크 윌리엄스

출연 : 리암 니슨 , 케이트 월쉬 , 제이 코트니 , 제프리 도노반 , 앤서니 라모스

어니스트 씨프 (Honest Thief) 줄거리

새로운 동네로 이사 온 '톰(리암 니슨)'은 물품창고에서 일하는 '애니(케이트 월쉬)'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행복한 인생을 꿈꾸게 된다. 그녀에게 거짓 없이 살고 싶었던 톰은 FBI에 전화를 걸어 자신이 인 앤 아웃 도적단이고 자수를 하기를 원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전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900만 달러를 훔친 인 앤 아웃 도적단이라고 자수한다고 했었기에.. FBI는 대충대충 대답하고 다음날 그가 있는 호텔에 방문한다. 톰은 자수를 하는 대신 면회, 감형 등을 요구했고 출동한 2명의 FBI 요원은 증거를 보여달라 한다.

 

톰 은 출동한 FBI에게 자신이 돈을 숨긴 창고의 키 와 위치를 알려주고 호텔에서 조건 협상 & 체포를 기다린다. FBI는 창고로 향해 조사를 하고 톰이 장난이 아닌 진짜 인 앤 아웃 도적단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그가 창고에 숨긴 돈이 추적할 수 없는 깨끗한 돈이라는 것을 알게 된 FBI는 창고에 있는 300만 달러를 챙겨 숨기고 톰에게 돌아와 나머지 600만 달러가 어디에 있는지 캐뭍기 시작한다. 돈을 찾아내기 위해 협박을 하던 도중 FBI 한 명이 새로 등장하고 돈을 챙긴 2명의 FBI 중 1명이 나중에 나타난 동료를 죽인다.

 

그 순간 톰은 2명의 FBI와 몸싸움을 하고 가까스로 도망쳐 나왔지만 순식간에 경찰을 죽인 용의자 신세가 되어 쫓기게 되는데...

장르적인 재미에 충실하다

어니스트 씨프 (Honest Thief)는 누명을 써서 진실을 밝히려는 은행강도 VS 진실을 묻고 돈을 챙기려는 FBI의 두뇌 & 육체적인 대결을 다루는 영화입니다.

 

음 뭐랄까? 전체적으로 이런 장르의 정형화된 서사와 플롯을 그대로 따르는 영화인데 뭔가 기대되면서 빠져드는 우수한 서스펜스를 선사하는 영화였습니다.

늘보던 리암 니슨 영화

테이큰의 엄청난 성공 이후로 리암 니슨은 액션 영화를 상당히 많이 찍었는데 이영화는 그동안 리암 니슨이 출연한 액션 영화에서 보던 정형화된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그렇기에 아 늘보던 그런 거네... 하면서 실망할 수도 있는데 리암 니슨표 액션영화를 좋아하는분이라면 무난하게 즐길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쪽이기에 상당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음 개인적으로 액션,스토리 종합적으로 따졌을때 그동안 리암니슨표 액션 영화 중 중간 정도? 의 재미를 느낀 영화인 것 같아요

요즘 기대하던 영화들이 개봉을 미루고 촬영이 미루어지고 해서 당기는 영화가 별로 없었는데..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였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 아주 좋은 영화이니 리암 니슨의 액션을 좋아하는 분들은 한번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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