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뭐볼까?

이번에 소개드릴 영화는 러시아출신의 유명 모델 겸 배우 인 지아 스코바 출연 및 제작한 영화 ' 카운터 어택 (THE SERPENT) ' 입니다.

 

동료를 대신하여 임무를 맡게된 CIA 요원이 임무의 이상한점을 눈치채자 같이 임무를 수행했던 이들이 모두 살해되고 그들을 살해하였다는 누명을 쓰게되는 스토리의 영화 입니다. 이런 스토리의 영화들이 정말 많이 있고 익숙하지만 재미를 알고있기에 기대하고 봤습니다 :)

카운터 어택 (THE SERPENT)

CIA 요원 ' 루신다 ' 는 곧 결혼하는 동료 ' 롭슨 ' 을 대신하여  의사들을 중국에 호송하는 임무를 맡게된다. 중국의 한 병원에 무사히 도착한 이들은 자신들의 흔적을 지우고 의사들은 수술을 진행한다.

 

의사들이 생명연장 특수칩을 신생아들에게 이식한다고 들은 ' 루신다 '는 임무를 수행하면서 무언가 이상함을 느끼게되고 임무가 잘못되었음을 느끼게되고 복귀하여 상부에 보고해야겠다 생각하게된다.

 

하지만 복귀하자마자 내사과에 불려가 자신에게 임무를 대신 부탁한 ' 롭슨' 이 살해당한것을 알게되고... 그녀가 맡은 임무의 숨은 목적이 아이들의 머릿속에 원자폭탄 칩을 넣는 수술이었단것을 알게된다.

 

진실을 파헤치려고 움직이기 시작한 그녀는 곧 동료 살해 용의자 라는 누명을 쓰고 5년간 감옥에 가게되고... 그동안 자신과 함께 임무에 참여한 모든 인물들이 살해당하게 된다. 과연 그녀는 숨겨진 진실을 파헤쳐서 자신의 결백을 증명해 낼수 있을것인가?

카운터 어택 (THE SERPENT) 후기

영화 초반은 CG가 조금 아쉽긴 했지만... 영화의 설정 , 연출 등 모든것들이 볼만했습니다. 하지만 뒤로 가면갈수록 제작비가 부족했나? 싶을정도로 급격히 무너집니다. B급을 넘어선 C급으로 떨어집니다.

 

연기도 막 엄청훌륭한것은 아니지만 초반에는 볼만했습니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누구 하나 할것없이 모두가 발연기를 시전합니다...

 

게다가 스토리도 디테일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분명 생체공학 전문가 와 나노기술 과학자 호송임무라고 했는데 어느새 의사 호송이 되고 호송만 하면 된다더니 병원을 장악하고 비밀수술을 진행...하고.. 중간중간 무리수 투척도 정말 엄청납니다..

B급 영화를 좋아하시는분들이 있어서 B급영화도 종종 추천을 해드리는데 이영화 만큼은 정말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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