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뭐볼까?

이번에 이야기할영화는 숨막히는 탈옥실화영화인 프리즌 이스케이프 입니다. 국내에서는 5월에 개봉한 영화로 '해리포터의 시리즈 제작진' 과 영원한 해리포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만난 영화입니다.

 

프리즌 이스케이프는 1978년 실제 남아공에서 흑인인권운동을 하다가 감옥에 가게된 두 백인의 탈옥 스토리를 다룬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영화인데요 개인적으로 인종차별의문제를 확 와닿게 보여주고 배우들의 연기도 정말 좋았고 영화내내 저도 모르게 손에 땀이나도록 긴장하면서 본 영화였습니다. 역시 래드클리프는 해리포터 제작진과 만났을때 빛이나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프리즌 이스케이프 (Escape From Pretoria 2020) 5월 6일 개봉

장르 : 모험 , 스릴러 / 국가 : 영국,오스트레일리아 / 런닝타임 : 1시간 46분

감독 : 프란시스 아난

출연 : 다니엘 래드클리프 , 다니엘 웨버 , 이안 하트 등

프리즌 이스케이프 줄거리

남부럽지않은 배경을 가지고 있는 백인이자 인권운동가인 팀(다니엘 래드클리프) 와 스티븐(다니엘 웨버)는 인종차별에 맞서 흑인인권운동을 하다가 체포되고 각각 징역 12년 , 징역 8년의 억울한 판결을 받고 투옥되게 된다. 

 

투옥된 두사람은 부조리한 나라에 굴복하지않고 탈출을 결심하게 된다. 하지만 그들이 탈옥에 성공하기 위해 열어야 하는 강철문이 15개!!  그들은 탈출에 사용할 열쇠를 만들기위해 나뭇조각을 모으기 시작하고.... 하나하나 열쇠를 만든어 가기 시작하는데!!!

 

지금껏 아무도 탈옥에 성공한적이 없는 감옥속에서.. 탈옥실패시 즉시 사살 or 운좋으면 무기징역을 받게되는데... 과연 그들은 목숨을건 단 한번의 기회를 살릴수있을것인가?!! 

결과를 알고있어도 스릴넘친다!!

실화영화의 단점이라고 하면 이미 결말을 알고 영화를 본다는점이죠!!  요런 탈옥영화들은 뭐 어차피 탈옥성공으로 결말이 나오지만 탈옥과정에서 누가 성공하고 누가 죽게되는지등은 모르고 보는데 이건 이미 결말을 다 알기에 긴장감이 떨어질거라 생각했는데... 탈출을 계획하는 부분부터 탈출에 성공하는 그순간까지 정말 긴장감이 최고였습니다.

 

지워진 해리포터의 그림자

저 같은경우 해리포터 이후로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나온 영화들을 많이 봤기때문에 연기를 잘한다는것은 알고있었지만.. 해리포터가 워낙 인상적이었고 많이봤기때문에 어떤 영화에서도 등장을 하면 해리포터다!! 라는 생각이 딱 들었었는데... 이번 영화에서 만큼은 달랐습니다.

 

덥수룩한 수염 부터 지저분한 복장 그리고 인물이 풍기는 분위기까지 정말 완벽해서 해리포터가 아닌 다니엘 래드클리프라는 배우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마치며

개봉시기가... 영화관을 많이 안가는 시점이라 영화의 완성도,재미에 비해 관객수가 굉장히 적었던 영화인데요..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었던 영화이기에... 꼭 한번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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