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뭐볼까?

이번에 이야기할 영화는 액션&범죄 영화인 '인투 더 애쉬' (Into the Ashes, 2019) 입니다. 액션 범죄 영화중에서 많이 안 알려져있는 영화를 찾아보다가 우리나라에서는 마블영화로 익숙한 배우 '프랭크 그릴로'가 나오는데 그닥 아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보게되었습니다:D

 

이 영화를 보기전에 시놉시스 와 배우를 보고 기대했던것은 액션 과 숨막히는 추격전을 기대했었는데 기대와는 달리 다소 잔잔하고 무게감있는 영화였습니다. 처음 기대했던것과 달라 아쉽기는 했지만... 개인적으로 킬링타임용으로 나쁘지않은 범죄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인투 더 애쉬 2019.12.12일 개봉

장르 : 액션 & 범죄 / 런닝타임 1시간 38분 / 국가 : 미국

감독 : 아론 하비

출연 : 프랭크 그릴로 , 루크 그림즈 , 제임스 뱃지 데일 , 마구에리트 모로 등

인투 더 애쉬 줄거리

“반지를 끼워준 순간, 네가 죽인 거야.”

 

어두운 자신의 과거를 청산하고, 조용한 삶을 살기위해 한적한 동네로온 '닉' 그는 그곳에서 '타라' 라는 여성을 만나게 되고 사랑에 빠지고 결혼하게된다. 사랑하는 아내 ‘타라’와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있던 ‘닉’이 잠시 집을 비운사이 과거 어두운일을 같이하던 동료 ‘슬론’과 ‘찰리’가 닉의 아내인 타라앞에 나타나고 그녀를 죽인다.

 
보안관인 장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닉’은 옛 동료들을 법이 아닌 자신이 직접 처리하려 나서는데.. 이제 법이 아닌 내 손으로, 너희들을 기필코 응징한다!

진부하게 느껴지는 전개는 아쉽다..

인투 더 애쉬 (Into the Ashes, 2019) 은 포스터에 적혀있는것처럼 모든것(=아내)를 잃은 한 남자의 처절한 복수극이 주요내용입니다.

 

많은 비슷한 영화에서 봤듯이 안좋은일을 하던 남자가 새로운삶을 살고자하고 조용히 살던중 여자를 사랑하게되고 그여자가 죽고 그를 복수하는 내용의 뻔한 스토리가 진행이 됩니다.

 

물론 그래도 이런 내용을 기대하고 영화를 보기도 하는데요~  이 닉 이라는 주인공의 설정이 부실해서 좀 몰입하기 아쉽지 않았나? 싶습니다. (음 뭔가 복수를 해야하는것은 맞는데.. 타당성이 다른영화에 비해 좀 부족하달까?..)

 

처절함이 부족했다..

분명 처절하게 복수를 하려하는것 같고 상황도 그런느낌인데 뭔가 공감이되지 않았다.. 작은 단서로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적을 찾아 복수를 하거나하는 그런 요소가 있어야 하는데 쉽게 슥 찾고 뭔가 싱겁다.ㅠㅠ

현실성이 높은 영화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뭔가 쉽게 적을 찾고 싱겁게 끝나고 뭔가 극적인요소가 없는데 그래서 그런가 뭔가 현실감은 높게 느껴졌다. 정말 저런삶을 살았고 복수를 한다면 저리 되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었다.

 

적절한 플래시백은 OK

개인적으로 플래시백을 좋아하는편이 아닌데 이 영화는 플래시백을 굉장히 잘 활용했다고 생각했다. 어? 뭐야 왜 이 상황을 설명안해줘?.... 아 뭔데? 생각할때 그내용을 플래시백으로 보여줘서 감질맛이 났다 ㅎ

마치며..

개인적으로 인투 더 애쉬 (Into the Ashes, 2019) 는 막 재밌고우리가 일반적으로 기대하는 액션,범죄영화라고 할수없기에 그런것을 기대한다면 추천하지않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영화의 분위기 그리고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는 영화라 생각하기에 범죄영화를 보고싶을때 킬링타임용으로 한번쯤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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