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드릴영화는 아담샌들러 주연의 넷플릭스 코미디 영화 ' 휴비의 핼러윈(할로윈) Hubie Halloween ' 입니다.
음 개인적으로 미국의 코미디영화가 제 정서에 안맞기 때문에.. 잘안보는편이지만 아담샌들러의 영화는 좋아하는편이고 분장하고 돌아다니지는 않지만 할로윈데이를 좋아하기에 봤는데요 음... 뭐랄까? 이번영화는 좀 과한면이 있어서... 기대한것보다 많이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이번영화는 굉장히 호불호가 갈릴수 있는 영화겠다 싶었습니다.
핼로윈(할로윈)데이 축제로 유명한 세일럼에는 '휴비 드보아' 라는 남자가 살고있다. 그는 정신적으로 조금 부족하여 매년 핼로윈만 되면 어른,아이 할거없이 많은 사람들의 장난과 조롱의 대상이 된다. 하지만 너무나도 착하고 순수한 휴비 드보아는 모든것을 웃으며 넘긴다.
이번 핼로윈(할로윈)데이도 휴비 드보아를 놀리며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 하지만 올해는 조금 다르다?!! 오래전 정신병원에 들어간 범죄자 '리치 하트먼'의 탈출 과 갑자기 이사온 '월터'씨 그리고 축제도중 한명씩 사라지는 사람들....
사라진 사람들의 공통점은 '휴비 드보아' 를 유난히 괴롭히던 사람들이라는것인데.... 과연 그들을 납치한것은 누구인것인가??
휴비 드보아 는 말을 어눌어눌하게 하고 약간 지능이 딸리지만 정말 순수하고 착한인물인데... 영화를 보면서 정말 그렇게 태어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연기를 잘하였습니다.
그런데.. 연기를 너무나도 잘해서일까?... 흠... 뭔가 정말 답답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단 따돌림 수준으로 괴롭힘을 당하는데 그저 웃고 말과 행동이 어눌한데 너무 리얼해서.. 막 보는 내내 고구마를 계속 꾸역꾸역 먹는 느낌이랄까?...
배경이 핼로윈데이(할로윈데이)이기때문에 굉장히 신나고 코미디 영화이기 때문에 밝습니다. 하지만 미스테리함이 섞여서 막 진지하지는 않아도 공포영화와 같은 장면이 있어서 영화의 분위기 자체는 개인적으로 아주 좋았습니다~!!
음.. 저는 그냥저냥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하면서 봤는데.. 호불호가 많이 갈릴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만큼 미국의 코미디영화를 좋아한다면 추천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안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주인공을 너무 지능이 딸리는것으로 설정하지 않던가... 너무 답답한 상황을 만들지 않았으면 좀더 좋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