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워킹데드 2번째 스핀오프 미드 워킹데드 월드비욘드 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좀비물 중에서 가장 인기많은게 바로 워킹데드죠!! 저도 참재미있게 본 미드인데요 저같은경우 제가 좋아하던 인물들이 하나씩 죽어서..시즌7 인가? 8까지만 보고 안보고 있었는데... 워킹데드가 마지막 시즌 방영할거고 스핀오프가 나왔다고 해서 봤습니다.
워킹데드 월드비욘드는 세계가 좀비로 폐허된..세상에서 성장한 10대들의 이야기를 다루었고 2시즌으로 제작되는 미드라고 하네요!! 참고로 아마존에서 볼수있고 매주 한편씩 나옵니다. (아마존의 명칭은 워킹데드 : 저 너머의 세상 입니다.)
2화까지본 후기를 말해보자면 배경은 워킹데드의 느낌이 나는데 10대 들의 이야기를 다룬만큼 영 어덜트의 드라마같은 느낌이 납니다. 뭐랄까?.. 워킹데드는 생존을 위해 처절한 느낌이라면 월드비욘드 2화까지는 음.. 모험의 느낌이 좀더 강한느낌인것 같아요
워킹데드 월드 비욘드는 기존의 워킹데드 시리즈의 시간대가 아니라 10년후의 아메리카 중북부에 있는 네브라스카주의 오마하라는 도시에서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아이리스 와 호프 자매는 좀비이전의 시대와 비슷한 대학 캠퍼스 생활을 이어가고있다. 그리고 어느날 그녀들이 있는 연한도시 포틀랜드의 동맹이자 군사력을갖춘 CRM(공화국) 의 엘리자베스 헬기를 타고 이곳에 온다.
많은 이들이 그들을 환영하지만 과학자인 아버지가 공화국과의 교환형식으로 차출된이후 만나는것은 물론이고 연락하는것도 금지된 상황이 불만인 '호프'는 못마땅해 하고 그들이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고 의심한다.
두 자매는 몰래 아버지 와 비밀리에 연락을 하고있었는데.. 아버지에게 신변이 위험하다는 메세지를 두번이나 받게되고.. 2명의 친구와 함께 아버지를 찾아 나선다.
과연 그들은 아버지를 찾는 여행에서 살아남아 목적을 이룰수 있을것인가?
음 일단 시작부터 어느정도 안정되어 이전과 유사한 삶을 살아가고 있고 좀비를 어떻게 대처하는지 상식이된 세상이라는점에서 굉장히 새로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뭐랄까? 1편만 보면 몇몇 장면을 빼면 좀비 드라마 같은 느낌이 들지않았습니다.
좀더 나오면 봐야겠지만 워킹데드 월드비욘드 2화 까지만 보면.. 좀비하면 보통 성인들 위주로 이루어져 이야기가 진행되고 살기위해 처절한 저항하는 느낌인데 아이들위주에 모험을 하고 생존하는 방법을 배우는 느낌이랄까? 굉장히 새로웠습니다.
워킹데드 와 같은세계관이고 저는 시리즈 중간까지만 봐서 모르지만 이전 시리즈와 연결점도 있는것 같아서 기존에 보던분들은 좋아할수도 있겠지만 처음 접한다면 좀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존의 좀비영화,드라마 와는 좀 다른 느낌으로 진행되서 신선한 느낌도 있기는 하지만 영 어덜트 드라마,영화의 느낌도 느껴져서.. 그런것을 싫어하는분은 싫어할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요즘에는 좀비물을 딱히 안보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새로운 느낌의 좀비물이 나와서 좋네요:) 개인적으로 스토리 잘만들어서 워킹데드 같은 명작으로 마무리 했으면 좋겠네요!!